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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의 탄생: 죄수의 딜레마를 반복하면?

    October 31st, 2009

    Prologue: 링크 깨진 글 살리기 2탄입니다. 두 개로 나눠져 있던 글을 합쳐서 좀 길어요.

    학교에서 The Computational Beauty of Nature 책으로 강의하는 전산생물학 수업을 들었는데, 참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깊은 인상을 주었던 것은 “죄수의 딜레마”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모르는 분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범죄를 저지른 두 명의 공범을 서로 다른 방에 가두어놓고 취조를 합니다. 두 명이 모두 자백을 하면 두 사람 무거운 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만약 한 명은 자백을 하고 다른 한 명은 발뺌을 하면, 자백한 사람은 풀려나고, 발뺌한 사람은 최고형을 받게 됩니다. 대신 두 명이 모두 끝까지 발뺌을 하면 두 명 다 무죄 석방됩니다.

    이상적으로는 두 명이 끝까지 발뺌해야겠지만 실제로 이런 상황이 되면 두 명이 서로를 못 믿어 결국 모두 자백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하지만 정말 흥미로운 부분은 이제부터입니다. [계속 읽기]


    중남미문화원: 가벼운 탐방기

    October 31st, 2009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중남미 문화원에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그나마 많이 익숙한 미국/유럽 문화와 다른, 낯선 느낌이 좋았어요. 김포공항에서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버스를 한 번 갈아타고도 조금 걸어야 합니다.

    다른 곳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조형이 많아서 연방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계속 읽기]


    굿바이, 스바루 (Farewell, My Subaru)

    October 30th, 2009

    말랑말랑한 책읽기 1탄!

    무모한 도전?
    뉴욕 토박이를 자처하는 저자가 어느 날 갑자기 화석 연료와 작별을 고하고 뉴멕시코(가 어디에 있나요? ㅠㅠ)로 떠납니다. 거기에 자기 농장을 짓고,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줄 염소를 키웁니다. 식용유로 움직이는 차로는 성이 안 찼는지 지하수를 끌어올려서 따뜻하게 데우려고 태양열 발전기를 돌립니다. 하지만 세상일 쉬운 게 없다죠? 예상하지 못한 난관이 계속 나타납니다.

    굿바이, 스바루8점
    덕 파인 지음, 김선형 옮김/사계절출판사

    [계속 읽기]


    생활에 녹아드는 검색

    October 28th, 2009

    검색이 생활 속에 녹아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트위터에 수줍게 올린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저는 친구와 메신저로 얘기하고 있었는데, 퍼뜩 떠오른 검색 시나리오는 이런 거였어요.

    나: 야구가 주말에는 몇 시부터 하지?
    친구: 2시던가? 확실히 모르겠네.. [계속 읽기]


    Learning to Rank: 개념만 간단히

    October 26th, 2009

    검색엔진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수집기, 색인기, 검색기 등이 있지만, 사용자가 체감하는 품질을 결정짓는 요소는 결국 랭킹입니다. 키워드 입력하고 엔터키 쳤을 때, 얼마나 그에 잘 부합하는 문서가 상단에 나오느냐 하는 거죠.

    랭킹의 중요한 특징은 키워드-문서 사이의 관련도를 반드시 수치로 정확하게 알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문서 A와 B의 점수가 각각 80점 / 70점이든, 90점 / 60점이든 상관없습니다. 순서가 A, B라는 것, 바로 그게 중요한 겁니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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