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를 알파벳 문자별로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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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이나 애플 사파리 웹브라우저를 띄우면 첫화면에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의 썸네일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요즘 웬만한 브라우저는 주소입력창에 문자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URL을 완성해주죠. 경험상 한두 문자만 입력하면 거의 80% 이상의 정확도로 URL을 찾아주는 것 같아요. 제 컴퓨터에서는 알파벳 문자 26개에 대해서 어떤 사이트가 나오는지 궁금해져서 한 번 살펴봤습니다.
A: aladdin.co.kr 제가 주력으로 이용하는 인터넷 서점입니다. TTB나 Open API 같은 참신한 시도로 저의 호감을 샀어요.
B: bank.naver.com 네이버 재테크, 한때 펀드 정보 보려고 많이 방문했습니다. 다른 재테크 정보 사이트는 사파리에서 잘 안 보였거든요. 요즘은 예금 금리 보려고 가끔씩…
C: clien.net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얼리어답터 성격의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특히 새소식란을 좋아해요.
D: daum.net 포털사이트 다음, 모르긴 몰라도 D, N, G 문자의 경우에는 다들 비슷하지 않으려나요?
E: egloos.com 이글루스에 운영 중인 블로그는 없지만 이오공감 글을 보려고 하루에 한 번씩은 들르게 되더군요. 근데 이누이트들의 얼음집을 가리키는 단어의 스펠링은 igloo인 것, 다들 알고 계셨나요?
F: facebook.com 폐이스북에는 그냥 계정만 만들어 두고, 지인들 소식 확인할 목적으로만 방문합니다. 트위터랑 영역이 좀 겹치기도 하고.. 특별히 관리하지는 않아요.
G: google.com 구글 검색 페이지.
H: hanrss.com 매일 아침, 점심시간, 퇴근하고 방문하는 건 기본, 심심하면 제일 먼저 여기를 찾게 되네요.
I: iusethis.com 사람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많이 쓰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versiontracker.com과 함께 맥용 소프트웨어를 찾아보기에 좋아요.
J: jejuall.com 제주 오일장신문 사이트입니다. 제주도에서 집 구할 때 유용합니다.
K: kangcom.com 컴퓨터 관련 서적 정보를 찾을 때 종종 이용합니다.
L: lseuny.wordpress.com 여기에 자리 잡기 직전에 임시로 만들었던 블로그에요.
M: mar.gar.in delicious.com같은 한국의 소셜 북마크 사이트로 새로운 사이트 발굴하기에 좋아요. 참고로, mixsh.com이 막판까지 좋은 승부를 펼쳤으나 결국 분패하고 말았습니다.
N: naver.com 역시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겠죠?
O: ohmynews.com 이번에 정말 의외였던 건 O로 시작하는 사이트가 거의 없다는 점이었어요. 제가 특이한가 싶어서 다음 디렉토리의 상위 사이트를 죽 훑어봤는데, 200위 안에는 오마이뉴스가 유일했습니다.
P: portal.acm.org 간만에 학술적인 사이트 하나 나왔습니다. 가끔 논문이나 CACM 잡지 보러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자주 갔나 봅니다.
Q: qrobo.com 큐로보라는 검색 사이트인데, Q로 시작하는 사이트가 별로 없는 관계로 쉽게 1등 먹었습니다.
R: research.yahoo.com 아후 연구소의 웹사이트입니다. R도 역시 사이트 첫 글자로는 별로 사랑받지 못하나 봅니다. 야후!에서 재미난 연구를 많이 하더군요.
S: selfintro.xguru.net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의 자기소개 페이지인데요, 요즘 이거 구경하는 재미에 빠졌답니다.
T: tistory.com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 사람들이 요즘 무슨 얘기를 하나 보러 갑니다.
U: uniqlo.kr U도 별로 없네요. 며칠 전 잠시 시간을 보냈던 유니클로가 바로 1위 등극.
V: v.daum.net 다음뷰, 여기도 그냥 메타 블로그 사이트처럼 들러요.
W: wikipedia.org 위키피디아는 이제 낯선 용어(특히 영어)를 들었을 때 의례적으로 찾아가는 곳이 되었지요.
X: xpeed.co.kr X도 만만찮게 없네요. 집에 인터넷을 신청할까 싶어서 몇 번 찾아본 LG파워콤 사이트가 나옵니다.
Y: youtube.com 발랄한 걸그룹(*-_-*)의 댄스 동영상을 보러 종종 갑니다.
Z: zdnet.co.kr 역시 가끔 뉴스나 칼럼을 보러 가는 곳인데, Z에도 별다른 경쟁자가 없었습니다.
해놓고 보니까 참 저의 인터넷 커버리지가 낮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날 가는 사이트만 또 가고 또 가고.. 꽤 시간이 흐르고 나서 다시 해서 비교해 보면 얼마나 차이가 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다른 분들도 재미삼아 한 번 해보면 어떠실는지요?
| This entry was posted on Monday, October 12th, 2009 at 10:02 pm and is filed under note. You can follow any responses to this entry through the RSS 2.0 feed. Responses are currently closed, but you can trackback from your own site. |
재미있구나. ㅎ
광고의 효과는 역시 바로 나타나는구나. ㅋ
그럼. 발품파는게 쵝오임… 그나저나 트랙백님은 어디계시나…
알파벳 순 즐겨찾기…
승은이 블로그를 갔다가 재미있는 포스팅을 해 놓았길래 트랙백한다. 사실 승은이가 직접홍보 하였음. 자주 가는 싸이트를 A to the Z 까지 정리했더랬다. 심심하니 나도 해보자. 크롬…이긴 한데 기록을 한 번 다 날려서 제대로 채울 수 있을지는 모르겠군. A : aquie.net 내 홈페이지다. 지금 보고 있는 여기임. 여기. B : bingsoo.com 빙수 홈페이지다. 드래곤 볼 온라인을 만들고 있느라 요즘 난린데, 드래곤 볼을 모아서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