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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과 무생물 사이: 생명은 동적 평형상에 있는 흐름이다

    September 3rd, 2010

    최고의 교사는 잘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자발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공부하게 만드는 데에는 공부의 재미를 가르쳐주는 것만한 방법이 없고, 그러자면 먼저 흥미를 느낄 만한 의문을 갖게 해야 한다. 가장 흥미진진한 질문은 오늘날 그 분야의 최고 학자들이 최전선에서 씨름하는 문제겠지만,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 독자에게 최신판 논문을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하라고 할 수는 없다. <생물과 무생물 사이>처럼 쉽고 재미있는 과학 에세이가 반가운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책의 저자인 후쿠오카 신이치는 일본 대학에서 분자생물학을 가르치는 교수다. 또한, 어려운 개념을 비유를 통해 무척 쉽게 설명하는 재주를 지닌 작가다. 그는 자신의 연구 경험과 DNA 이중나선 구조의 발견에 얽힌 숨은 이야기와 생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이 책 한 권에 집어넣고는 그대로 갈아버렸다. [계속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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