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국 여행: 오리건주 포틀랜드

by SL

여기에서 이어집니다.

어젯밤 겨우 잠들었지만 새벽 3시에 윗방에서 쿵쿵거리는 소리에 눈을 떴다. 그리고 다시는 잠들지 못했다. 셔틀버스를 타고 시애틀 타코마(Tacoma) 공항으로 이동했다. 말로만 들었던 X선 촬영을 하는 보안검사대를 거쳐서 탑승한 알라스카 항공 비행기는 국내 제주항공에서 예전에 쓰던 것보다도 작은 프로펠러 비행기였다. 한 줄에 4명씩 앉는.. 포틀랜드로 오는 중에 왼쪽창으로 보인 풍경이 멋져서 사진을 찍었는데, 혹시 이게 레이니어산? 아니라고 한다.

포틀랜드 공항에서 MAX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갔다.

시원시원한 움직임은 MAX, 오밀조밀한 움직임은 도보 여행 경로다.

우선, 론리플래닛이 가장 볼거리가 많다고 소개한 파이오니아 법원(Pioneer Courthouse Square)부터 방문했다. 앞에 있는 고풍적인 건물이 법원이고, 그 맞은편에 광장이 있고, 그 중간에 전세계 이정표가 있다. 여러 방향 중에 반갑게도 “울산”이 보인다.



광장에 있는 동상.


여기서부터는 특별한 목적지 없이 그냥 발길 닿는대로 걸으며 구경했다. 포틀랜드 도심은 전체적으로 아담하면서 고풍적인 건물과 현대적인 건물이 조화롭게 섞여있는 느낌이었다.





어느 광장 근처를 지나는데 사람들이 모여있길래 보니까 어린 친구들이 발레 공연(?)을 하고 있었다. 어느 학원에서 작은 발표회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여기는 가장 크다는 포웰 서점(Powell’s Books)


그리고 아래의 동상은 포틀랜드의 상징이라는 “포틀랜디아” 이 동상이 있는 건물의 이름은 포틀랜드 빌딩(Portland Building)이고, 최초의 포스트모던 스타일의 건물이라고 한다.


SIGIR 컨퍼런스가 열리는 매리어트 호텔 앞의 강변.

밤과 아침 풍경의 느낌이 달랐다.


어느날엔가 먹었던 점심 :)

자, 이제 마지막 여정지인 샌프란시스코로 떠날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