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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ublic Note &#187; 딴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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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근에 향유한 문화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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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31 Jul 2010 00:40:51 +0000</pubDate>
		<dc:creator>SL</dc:creator>
				<category><![CDATA[딴짓]]></category>
		<category><![CDATA[베르나르 베르베르]]></category>
		<category><![CDATA[소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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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스포일러 따위는 없으니 안심하고 읽으세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연극 &#60;인간&#62;
사람들의 원초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를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이야기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첫 번째 연극 작품.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모른 채 밀폐된 방에 갇힌 두 남녀가 벌이는 인간에 대한 논쟁과 그 중간중간에 버무려진 유머가 두 시간을 훌쩍 집어삼킨다. 종종 초반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심어줬다가 용두사미 하는 줄거리에 실망하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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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span style="color: #ff0000;">스포일러 따위는 없으니 안심하고 읽으세요.</span></p>
<h3><a href="http://movie.daum.net/play/detail/main.do?playId=18953" target="_blank">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연극 &lt;인간&gt;</a></h3>
<p><img class="alignleft size-full wp-image-2051" title="인간" src="http://www.4four.us/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7/human.png" alt="" width="112" />사람들의 원초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를 기가 막히게 찾아내는 이야기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첫 번째 연극 작품.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모른 채 밀폐된 방에 갇힌 두 남녀가 벌이는 인간에 대한 논쟁과 그 중간중간에 버무려진 유머가 두 시간을 훌쩍 집어삼킨다. 종종 초반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심어줬다가 용두사미 하는 줄거리에 실망하기도 하는데, 베르나르는 적어도 그런 걱정이 없어서 좋다.</p>
<p>등장인물은 남녀 주인공 한 명씩 두 명이 전부다. 대사들이 무척 길고 외우기 어려워보였는데도 모두 천연덕스럽게 연기하셔서 무척 즐겁게 볼 수 있었다. 팸플릿을 보니 두 쌍이 번갈아가면서 공연하는 것 같다.</p>
<p>가장 인상적인 대사: &#8216;의심하는 것을 의심하라, 그러면 믿게 될 것이다.&#8217;<span id="more-2043"></span></p>
<h3><a href="http://movie.daum.net/play/detail/main.do?playId=19068" target="_blank">팝아트 슈퍼스타, 키스해링 전</a></h3>
<p><img class="alignright size-full wp-image-2052" title="키스 해링전" src="http://www.4four.us/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7/haring.png" alt="" width="114" />팝 아티스트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작품전이 올림픽 공원 소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나는 작가가 아직 활동 중인 줄 알았는데, 1990년에 31살의 나이로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미술관에서는 그의 그림 외에 생전 작업 모습이 담긴 영상을 틀어준다. 여러 화면 중에서도 키스 해링이 진짜 지하철역의 방치된 칠판에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작품은, 미술관에 깔끔하게 정돈된 형태도 괜찮지만, 작가의 고유한 스타일 탄생한 바로 그 환경 속에 어우러져 있을 때 가장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p>
<p>해링의 대표적인 캐릭터 &lt;빛나는 아기&gt;를 비롯한 몇몇 그림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까지는 아니더라도 확실히 작가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스타일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하지만, 다른 작가/소설가와 공동으로 작업했다는 그림부터는 도무지 어떻게 봐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솔직히 말하면, 그림 앞에 서서 &#8216;도대체 이게 뭐냐&#8217;며 계속 구시렁거렸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해 보시라. 입장료 12,000원이 좀 압박일 수도 있겠지만.</p>
<img src="http://www.4four.us/wordpress/?ak_action=api_record_view&id=2043&type=feed" 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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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아노 배우러 다니니까 좋은 점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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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0 Jul 2010 04:02:09 +0000</pubDate>
		<dc:creator>SL</dc:creator>
				<category><![CDATA[딴짓]]></category>
		<category><![CDATA[여가]]></category>
		<category><![CDATA[연습]]></category>
		<category><![CDATA[피아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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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피아노 학원에 다닌 지 3개월이 되어 간다. 시간으로 따지면 한 달에 약 20시간, 레슨비로는 12만 원을 투자하는 이 활동에 대해서 회고를 해보자.
운동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여가 활동을 하면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날 기회가 생긴다. 보통 일주일에 세 번 학원에 가고, 한 번 가면 한두 시간 정도 연습한다. 이 연습 시간 동안은 적어도 두뇌 용량의 90%가 피아노로 차버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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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피아노 학원에 다닌 지 3개월이 되어 간다. 시간으로 따지면 한 달에 약 20시간, 레슨비로는 12만 원을 투자하는 이 활동에 대해서 회고를 해보자.</p>
<p>운동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여가 활동을 하면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날 기회가 생긴다. 보통 일주일에 세 번 학원에 가고, 한 번 가면 한두 시간 정도 연습한다. 이 연습 시간 동안은 적어도 두뇌 용량의 90%가 피아노로 차버려서 여간해서는 개인적인 고민이나 회사 업무가 끼어들 틈이 없다. 무슨 문제가 생기면 거기에 완전히 꽂혀서 그게 해소될 때까지는 다른 일은 아무것도 못하고 밤잠까지 설치는 나에게 이런 탈출의 시간은 무척 소중하다. 여기에, 듣기만 해도 좋은 음악을 내가 직접 연주할 수 있게 되어가는 성취감이나 청각 / 시각(악보) / 촉각(손가락)이 동시에 만족하는 공감각적 몰입은 덤이다.<span id="more-2013"></span></p>
<p>만약에 디지털 피아노를 사서 혼자 연습했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그저 악보를 따라가는 데 급급했을 것이다. 운지법이 맞는지, 악보를 정확하게 치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면서 그냥 어떻게든 건반을 쳐내려고 했을 것이다. 마치 예전에 탁구를 배울 때처럼. 하지만, 레슨은 다르다. 지금은 박자나 음이 틀리면 옆에서 지켜보던 선생님이 바로 지적하신다. 손가락이 꼬이면 -악보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그럴 땐 손가락을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일러주신다. 빠른 피드백을 얻어 즉시 문제를 교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상한 습관이 들 우려가 적다, 혼자 연습하기 대신 레슨을 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p>
<p>그런데 직접 해보니 이게 다가 아니었다. 학원에 다니기 전에는 예상하지도 못했던 장점이 하나 더 있었다. 그게 뭐냐하면 악보를 따라치면서도 내가 미처 알아채지 못하는 음악 요소들을 선생님이 콕 집어 설명해 주신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p>
<ul>
<li>&#8220;여기서는 반음씩 점차 올라가면서 감정을 고조시키는 거에요.&#8221;</li>
<li>&#8220;이 부분이 보기보다 어려운 이유는 마디 내에서 코드가 계속 바뀌기 때문이에요.&#8221;</li>
<li>&#8220;이 곡은 당김음 덕분에 멜로디가 더 재미있지요.&#8221;</li>
</ul>
<p>이런 식인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해석을 들은 만큼 곡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그러면 단순히 악보를 따라 건반을 누르는 것보다 더 풍부하게 느끼고 더 많이 즐거워진다. 혼자서만 연습했다면 얻기 힘들었을 즐거움이다.</p>
<p>결론? 피아노 학원 다니기를 잘했다는 거지 뭐.</p>
<p><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2.swf?nid=8517538"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58"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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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있는 실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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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Jun 2010 14:13:13 +0000</pubDate>
		<dc:creator>SL</dc:creator>
				<category><![CDATA[딴짓]]></category>
		<category><![CDATA[기계학습]]></category>
		<category><![CDATA[논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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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당장 적용해보고 싶은 순간이 살다 보면 몇 번은 생긴다. 손발이 근질거리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고 먼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검증해보자. 십중팔구는 생각하지 못한 예외적인 경우를 발견할 것이다. 운이 좋아서 그런 예외를 쉽게 걸러내는 방법을 찾거나, 처음의 생각을 약간 수정하는 정도로 검증 과정을 통과할지도 모르지만, 많은 경우에 그 예외가 사실은 예외가 아니고 [...]


No related posts.]]></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당장 적용해보고 싶은 순간이 살다 보면 몇 번은 생긴다. 손발이 근질거리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고 먼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검증해보자. 십중팔구는 생각하지 못한 예외적인 경우를 발견할 것이다. 운이 좋아서 그런 예외를 쉽게 걸러내는 방법을 찾거나, 처음의 생각을 약간 수정하는 정도로 검증 과정을 통과할지도 모르지만, 많은 경우에 그 예외가 사실은 예외가 아니고 너무나 결정적이어서 아이디어 자체를 폐기해야 하기도 한다. 그렇더라도 이런 실패는 다른 연구자의 시행착오(라 쓰고 삽질이라 읽는다)를 줄여주고, 그렇게 절약한 시간과 에너지를 더 생산적인 곳에 쏟아부을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다.<span id="more-1912"></span></p>
<p>모두가 성공한 연구만을 인정하는 냉정한 세계에 이런 &#8220;실패한 연구&#8221;의 가치를 인정하는 저널이 있다. <a href="http://jinr.site.uottawa.ca/" target="_blank">Journal of Interesting Negative Result</a>(ISSN 1916-7423), 줄여서 JINR이라는 곳이다. JINR은 자연어처리나 데이터마이닝 분야를 다룬다고 하고 의료/생물 분야에도 비슷한 취지의 다른 저널이 있는 것 같다. 호기심이 솟아나 소개글을 읽어보니 스스로 이런 저널의 필요성을 설명하기를&#8230;</p>
<blockquote><p>&#8220;Much can be learned by analysing why some ideas, while intuitive and plausible, do not work. The importance of counter-examples for disproving conjectures is already well known.&#8221;</p>
<p style="text-align: right;">from <a href="http://jinr.site.uottawa.ca/" target="_blank">jinr.site.uottawa.ca</a></p>
</blockquote>
<p>일반적으로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명제가 실은 당연하지 않다는 사실/이유/경우를 발견하는 것을 수학의 반례를 통한 증명에 비유하는 대목에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런데.. 어라? 실제로 게재된 논문은 2008년 하나밖에 없네? 뭐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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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향과 수준에 따른 4가지 분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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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1 Jun 2010 14:54:22 +0000</pubDate>
		<dc:creator>SL</dc:creator>
				<category><![CDATA[딴짓]]></category>
		<category><![CDATA[소통]]></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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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사람의 능력을 취향과 깊이라는 두 개의 차원으로 단순화해보았다.

위 그림에서 각각의 사각형이 한 사람을 나타낸다. 사각형의 길이는 그가 가지고 있는 능력의 수준, 즉 내공을 뜻한다. 쉽게 말해 A와 C가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이라면, B와 D는 이제 갓 뛰어든 햇병아리다.
원 중심으로부터의 방향은 그 사람의 분야/취향/스타일을 나타낸다. A와 B가 한 그룹, C와 D가 또 다른 한 그룹에 속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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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사람의 능력을 취향과 깊이라는 두 개의 차원으로 단순화해보았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899" title="4 types" src="http://www.4four.us/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6/style_depth.png" alt="" width="143" height="141" /></p>
<p>위 그림에서 각각의 사각형이 한 사람을 나타낸다. 사각형의 길이는 그가 가지고 있는 능력의 수준, 즉 내공을 뜻한다. 쉽게 말해 A와 C가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이라면, B와 D는 이제 갓 뛰어든 햇병아리다.</p>
<p>원 중심으로부터의 방향은 그 사람의 분야/취향/스타일을 나타낸다. A와 B가 한 그룹, C와 D가 또 다른 한 그룹에 속하는데, 프로그래머 vs 디자이너, 윈도우 개발자 vs 리눅스 개발자, vi 사용자 vs emacs 사용자 등등 결론이 나기 어려운 논쟁을 벌이는 어떤 관계라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다.</p>
<p>자, 간단하게 4가지로 분류했으니 이제는 각각의 사람들이 만났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생각해보자.<span id="more-1898"></span></p>
<p>우선 A와 B (혹은 C와 D)가 만나면 이상적인 스승-제자 관계가 된다. B는 A가 자신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쉽게 알아챌 수 있으며, 추구하는 방향이 비슷하므로 A의 가르침이나 충고를 쉽게 받아들인다.</p>
<p>그럼 A와 C가 만나면? 즉, 서로 추구하는 방향은 다르지만 나름의 일가를 이룬 두 대가가 만난다면? 대화를 통해 공통된 결론에 이르거나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완전히 설득(제압??)하는 일은 보기 힘들겠지만, 적어도 심도있고 건설적인 토론은 가능할 것이다. 적어도 지켜보는 사람들이 보고 배울 게 많은 그런 논쟁 말이다.</p>
<p>B와 D 사이에서는 도토리 키재기 식 논쟁이 있을 수는 있지만 둘의 수준이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답답한 상황으로까지 치닫지는 않는다.</p>
<p>문제는 A와 D, 또는 B와 C가 만났을 때이다. 왜냐하면, 한쪽이 다른 한쪽의 (상대적인) 우수함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들 사이에서는 대등한 수준의 논쟁이 가능하지도 않고, 한쪽이 다른 쪽을 이끌어주는 관계가 되기도 어렵다. A 입장에서 D는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처럼 보일 테고, D에게 A는 답답하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것처럼 보일 테니까. 그리고 그 사실을 깨닫는 건 아마도 한참 동안이나 힘든 대화를 하고 난 이후일 것이다.</p>
<p>극단적인 단순화 같지만, 여태 내가 본 많은 소모적인 논쟁은 A와 D 같은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그런 상태에서 &#8216;왜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냐&#8217;, &#8216;왜 너의 &#8220;스타일&#8221;을 내게 강요하느냐&#8217;며 원론적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상황은 더욱 암울해진다.</p>
<p>나는 비합리적인 권위는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권위 자체를 부정하지도 않는다. 주제가 충분히 명확하다면 그 문제에 대해서 만큼은 사람마다 전문성의 정도가 다르며 그 차이만큼 그 사람이 더 혹은 덜 존중받는 건 분명 납득할 만한 일이다.</p>
<p>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8220;너와 나는 달라&#8221; 라는 한 마디로 더 이상의 논의 (건설적일 수도 있었던) 를 거부하는 태도에 대한 당혹감 때문이다. 다양성이나 차이는 존중받아야겠지만, 그걸 핑계로 소통을 거부하는 자세로는 발전을 기대할 수 없지 않을까?</p>
<p>또한, 논쟁이 벌어질 때마다 나와 상대방의 권위/내공은 얼마인지 계산해서 비교하는 건 불가능하더라도 대화가 소모적으로 느껴지는 순간 지금이 위의 네 경우 중 어디에 속하는지 따져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에 따라 적절한 대응 전략을 찾는다면 대화를 보다 건설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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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reative, Professiona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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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6 Jun 2010 07:53:55 +0000</pubDate>
		<dc:creator>SL</dc:creator>
				<category><![CDATA[딴짓]]></category>
		<category><![CDATA[창의성]]></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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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단순히 눈에 튀고 색다른 아이디어를 내는 것만이 창의적인 것은 아니다. 내가 중시하고 추구하는 것은 &#8216;창의적인 문제해결&#8217;이라고 할 때의 창의성에 더 가깝다. 무슨 말이냐면, 처음에 문제만 주어졌을 때는 모순되는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어서 까다롭거나 복잡해 보였지만 탐구 끝에 이를 쉽고 우아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도 창의력의 하나라는 얘기다.
본질적으로 이 두 가지가 다른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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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단순히 눈에 튀고 색다른 아이디어를 내는 것만이 창의적인 것은 아니다. 내가 중시하고 추구하는 것은 &#8216;창의적인 문제해결&#8217;이라고 할 때의 창의성에 더 가깝다. 무슨 말이냐면, 처음에 문제만 주어졌을 때는 모순되는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어서 까다롭거나 복잡해 보였지만 탐구 끝에 이를 쉽고 우아하게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도 창의력의 하나라는 얘기다.<span id="more-1887"></span></p>
<p>본질적으로 이 두 가지가 다른 것은 아니다. 다만, 우리가 흔히 창의적이라고 할 때는 전자를 떠올리기 쉽고, 특히 후자는 문제의 배경을 모르거나 해결 과정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가치를 알아보기 어렵다는 말이다.</p>
<p>좋은 글감이 있다고 누구나 좋은 작품을 쓸 수는 없듯이, 아이디어를 내는 것과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제 뭔가를 해내는 것 사이에는 큰 거리가 있다. 창의성에 프로페셔널함이 덧붙여져야 한다.<sup>1</sup></p>
<p>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나는 프로페셔널하다는 것의 의미를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본다.</p>
<p>우선 태도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로 시작했어도 최고의 해결책을 찾기까지 끈기있게 시도하고 실패하고, 빈틈없이 관찰하고 분석하는 과정은 필요하다. 예상보다 못한 결과가 나왔다고 쉽게 단념하거나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비판 없이 믿어버리는 자세로는 &#8216;좋은 작품&#8217;을 기대하기 어렵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8216;돌 속에 보이는 작품을 보이는 대로 깎아낸다는 조각가의 작업&#8217;보다는, 초기 모양을 계속 바꿔가며, 여러 개로 쪼갰다가, 다른 부분과 합치기도 찰흙놀이에 더 가깝다고 본다. 차이가 있다면 찰흙놀이는 기본적으로 재미에 기초하지만, 일을 할 때의 끈기와 철두철미함은 책임감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p>
<p>두 번째 요소는 전문성이다. 의욕과 태도만으로 할 수 있는 일에는 엄연히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문제, 똑같은 아이디어, 똑같은 방법론을 가지고 일을 시작해도 초심자와 전문가는 찰흙을 빚는 속도도 다르고, 언제 분리하는 게 좋을지에 대한 감각도 다르고, 어떻게 결합하는 게 최적인지에 대한 지식도 다르다. 전문성에도 레벨이 있어서 아는 만큼 보이며, 보이는 것만큼만 시도할 수 있다. 시도한 만큼 경험할 수 있고, 또 다시 그 경험에서 배우는 선순환 고리를 탈 수 있다. 지속적으로 아는 것의 경계를 넓히고 보유한 지식의 재정리를 통해 안다고 생각했던 것을 진짜 아는 것으로 만들어 가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깊이에는 끝이 없으니까.</p>
<ol class="footnotes"><li id="footnote_0_1887" class="footnote">Professional은 뭐라고 번역하면 좋을까?</li></ol><img src="http://www.4four.us/wordpress/?ak_action=api_record_view&id=1887&type=feed" 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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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기 자동 조절 기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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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9 May 2010 14:16:50 +0000</pubDate>
		<dc:creator>SL</dc:creator>
				<category><![CDATA[딴짓]]></category>
		<category><![CDATA[아이디어]]></category>
		<category><![CDATA[유저인터페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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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3인치 맥북의 작은 화면으로 아이튠즈를 쓰다 보니 유저 인터페이스에 아쉬운 점이 하나 생깁니다. 아래의 그림에서처럼 보통 노래는 제목이 짧고, 앨범 이름이 긴 편이어서 저는 최대한 내용이 잘리지 않게 각 항목의 너비를 맞춰둡니다.


그런데 아래처럼 제목이 긴 곡 -대표적으로 클래식 음악이 있겠죠- 을 들을 때는 그 최적화해 놓은 길이 때문에 제목이 다 가려버립니다.

현재 화면에 보이는 노래의 메타정보(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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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13인치 맥북의 작은 화면으로 아이튠즈를 쓰다 보니 유저 인터페이스에 아쉬운 점이 하나 생깁니다. 아래의 그림에서처럼 보통 노래는 제목이 짧고, 앨범 이름이 긴 편이어서 저는 최대한 내용이 잘리지 않게 각 항목의 너비를 맞춰둡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1879" title="iTunes 1" src="http://www.4four.us/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5/itunes1-300x115.png" alt="" width="300" height="115" /></p>
<p><span id="more-1878"></span></p>
<p>그런데 아래처럼 제목이 긴 곡 -대표적으로 클래식 음악이 있겠죠- 을 들을 때는 그 최적화해 놓은 길이 때문에 제목이 다 가려버립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medium wp-image-1880" title="iTunes 2" src="http://www.4four.us/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5/itnues2-300x82.png" alt="" width="300" height="82" /></p>
<p>현재 화면에 보이는 노래의 메타정보(제목, 아티스트, 앨범이름 등)에 따라 각 컬럼의 길이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옵션이 있으면 좋겠습니다.</p>
<img src="http://www.4four.us/wordpress/?ak_action=api_record_view&id=1878&type=feed" 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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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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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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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title>
		<link>http://www.4four.us/article/2010/05/new-ideas-from-dead-economists</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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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7 May 2010 14:29:10 +0000</pubDate>
		<dc:creator>SL</dc:creator>
				<category><![CDATA[딴짓]]></category>
		<category><![CDATA[경제학]]></category>
		<category><![CDATA[소감]]></category>
		<category><![CDATA[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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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18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유럽은 경제학자들에게 있어 무척 낭만적인 공간이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거의 경제학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대부, 애덤 스미스.
최고의 친구이자 논쟁 상대였던 토머스 맬서스와 데이비드 리카도.
정치학사와 철학사에 만족하지 못하고 경제학사에까지 등장하는, 조기교육의 희생자이자 수혜자인 존 스튜어트 밀.
20세기 가장 영향을 끼친 인물로 빠지지 않지만 정작 동시대에 살았던 밀은 그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했던 카를 마르크스.

그 다음부터는 고등학교 경제학 시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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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 href='http://www.4four.us/article/2010/05/portfolio-theory'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 (Modern Portfolio Theory)'>현대 포트폴리오 이론 (Modern Portfolio Theory)</a></li>
<li><a href='http://www.4four.us/article/2007/12/programming-collective-intelligence'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Programming Collective Intelligence: 첫인상'>Programming Collective Intelligence: 첫인상</a></li>
</ol>]]></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WSA: rules for context 'example-post-bottom' did not apply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유럽은 경제학자들에게 있어 무척 낭만적인 공간이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p>
<ul>
<li>거의 경제학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대부, 애덤 스미스.</li>
<li>최고의 친구이자 논쟁 상대였던 토머스 맬서스와 데이비드 리카도.</li>
<li>정치학사와 철학사에 만족하지 못하고 경제학사에까지 등장하는, 조기교육의 희생자이자 수혜자인 존 스튜어트 밀.</li>
<li>20세기 가장 영향을 끼친 인물로 빠지지 않지만 정작 동시대에 살았던 밀은 그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했던 카를 마르크스.</li>
</ul>
<p>그 다음부터는 고등학교 경제학 시간에 좀 더 들어봤다 싶은 용어와 인물들이 나옵니다.</p>
<ul>
<li>수요와 공급, 한계적으로 유명한 앨프레드 마셜.</li>
<li>마셜의 제자이자 천재, 존 메이너드 케인스.</li>
<li>케인스주의의 대세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통화주의를 창시해낸 밀턴 프리드먼.</li>
<li>경제학이 다루는 영역의 범위를 정치나 제도로 넓힌 제도학파와 뷰캐넌.(솔직히 말하면 뷰캐넌이나 베블런, 갤브레이스라는 이름은 이 책에서 처음 접했습니다.)</li>
<li>가장 매력적으로 들리는 이론이지만 한편으로는 &#8216;그래서 어쩌라고?&#8217;라는 느낌도 드는 합리적 기대학파.</li>
</ul>
<div class="ttbReview">
<table>
<tbody>
<tr>
<t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3560X&amp;ttbkey=ttblseuny1334003&amp;COPYPaper=1"><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mini/893493560x_1.jpg" border="0" alt="" /></a></td>
<td style="vertical-align: top;" align="left"><a class="aladdin_titl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493560X&amp;ttbkey=ttblseuny1334003&amp;COPYPaper=1">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a> &#8211;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8.gif" border="0" alt="8점" /><br />
토드 부크홀츠 지음, 류현 옮김, 한순구 감수/김영사</td>
</tr>
</tbody>
</table>
</div>
<p>&lt;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gt; 책 속에서는 이들 경제학자의 인생과 그들의 이론이 함께 춤을 춥니다. <span id="more-1873"></span>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입문서에요. &lt;처음 읽는 서양철학사&gt;, &lt;누가 소프트웨어의 심장을 만들었는가&gt;, &lt;페르마의 마지막 정리&gt; 이런 식의 책들.</p>
<p>딱딱한 경제학 교과서보다는 이런 책을 먼저 학생들에게 읽히면 어떨까 싶습니다. 경제학, 아니 무슨 무슨 학이라고 불리는 모든 분야에 대해서 왠지 거리감 느껴지는 교과서 대신, 도대체 그게 뭐하는 학문인지, 그걸 연구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왜 했는지를, 당시의 개인적/사회적 상황과 연관지어 들려주면 배우는 사람도 스스로 흥미를 느끼지 않을까요? 위대한 학자들도 결국은 그 어려운 학문 속에서 나름의 재미를 느꼈기에 평생에 걸쳐 연구를 한 것 아니겠습니까.</p>
<p>이렇게 말하는 저도 정작 고등학교 다닐 때는 선택과목으로 &lt;경제&gt; 대신 &lt;사회문화&gt;를 택했습니다. 그게 더 재밌어 보였거든요. 성인이 된 뒤에 읽은 몇몇 경제교양서를 만약 그때 읽었다면 어쩌면 제 전공이 바뀌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p>
<p>저자인 토드 부크홀츠가 일부러 이렇게 골랐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경제학자들 사이에 어떤 공통점이 보입니다. 우선 대부분이 생전에 자기 이론이 인정받아 주류경제학으로 편입되는 것을 지켜봤고, 또 정부 정책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무척 행복했겠죠. 순수과학 같은 분야는 잘 모르겠지만 사회과학이나 공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8216;내 연구가 세상을 바꾼다&#8217;는 것만큼 큰 동기부여가 또 있을까요?</p>
<p>많은 경제학자가 영국 출신이라는 점도 눈에 띕니다. 단순히 국적만 같은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살펴보면 서로서로 영향을 끼쳤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맬서스-리카르도 사이의 논쟁, 마셜에게 경제학을 배운 케인스 등등.. 어디선가 갑자기 등장하는 거인도 없지는 않겠지만, 보통은 이런 사회적 배경과 풍토가 먼저 자리를 잡아야 학문이든 문화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을 되새겨 봅니다.</p>
<p>이 책을 읽은 뒤에 &lt;금난새의 클래식 여행&gt;이라는, 주제만 경제학이 클래식 음악으로 바뀔 뿐 형식은 비슷한 책을 읽었습니다. 흥미롭게도 그 책에서는 영국인이 한 명도 등장하질 않더군요 :) 대신 유럽의 작곡가들 사이의 또 다른 사회적 연결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p>
<p>경제학의 흐름이라는 큰 그림을 잡고 싶어서 통독한 탓에 각 학파의 주장을 꼼꼼하게 다 살펴보지는 못했습니다. 제대로 이해하려면 책을 한 번 더 천천히 책을 읽어봐야겠죠. 하지만, 그런 속독의 와중에도 깊은 인상을 남긴 경제학자가 한 명 있었습니다. 바로 밀턴 프리드먼인데요, 케인스주의가 득세하던 시기에 경제학을 시작했지만, 특유의 끈질김과 치밀함으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를 채워서 결국 주류경제학의 대세를 바꿔버린 인물입니다.(초판이 나올 때만 해도 생존해 계셨는데, 아쉽게도 2006년에 세상을 떠나셨다는군요.)</p>
<p>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가 책에 실려 있습니다. 베트남전 당시 징병제를 둘러싼 이야기인데, 영화 &lt;12인의 성난 사람들&gt;을 본 사람이라면 그 주인공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겁니다. 저도 코끝이 찡해졌습니다.</p>
<p>이렇듯 이름만 많이 들어본 경제학자들의 삶과 이론을 쉽게 설명해주는 좋은 책이지만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번역까지는 잘 모르겠고 오타가 좀 많이 보입니다. 구슬을 구술, 드러나다를 들어나다, 심지어 십상이다를 쉽상이다라고 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오탈자가 몇 번 눈에 들어오니까 책을 읽는 내내 계속 신경이 쓰이고 집중도가 떨어졌습니다. 힘들여 글을 옮겼을 역자에게는 사소한 트집처럼 들릴지도 모르지만 고객의 평가란 원래 이렇게 냉혹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 책이 이미 개정판인데, 개정판의 개정판에서는 꼭 오탈자가 모두 수정되기를 바랍니다.</p>
<p><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400" height="58"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bgcolor" value="#ffffff" /><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2.swf?nid=7078337"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00" height="58"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2.swf?nid=7078337" quality="high" bgcolor="#ffffff"></embed></object></p>
<img src="http://www.4four.us/wordpress/?ak_action=api_record_view&id=1873&type=feed" 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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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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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Shoemaker&#8217;s Problem</title>
		<link>http://www.4four.us/article/2010/03/shoemakers-problem</link>
		<comments>http://www.4four.us/article/2010/03/shoemakers-problem#comments</comments>
		<pubDate>Sun, 28 Mar 2010 11:44:02 +0000</pubDate>
		<dc:creator>SL</dc:creator>
				<category><![CDATA[딴짓]]></category>
		<category><![CDATA[프로그래밍]]></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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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을 뭔가가 필요한 꿀꿀한 일요일 오후, 이 문제를 풀기로 했다.
Shoemaker&#8217;s Problem
내일까지 못 풀면 팀원들에게 커피를 사야 하기 때문은 아니고(&#8230;) 진짜로 정신력을 소모할 거리가 필요했다. 정말로 진짜다.
벌금을 최소화하는 스케줄을 찾으라고? 어쩐지 Dynamic Programming의 향기가 난다. 그럼 일단 문제를 쪼개 보자. Job을 A, B, C, …라고 하고, {A, B, C}를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했을 때의 [...]


No related posts.]]></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을 뭔가가 필요한 꿀꿀한 일요일 오후, 이 문제를 풀기로 했다.</p>
<p><a href="http://uva.onlinejudge.org/index.php?option=com_onlinejudge&amp;Itemid=8&amp;category=32&amp;page=show_problem&amp;problem=967" target="_blank">Shoemaker&#8217;s Problem</a></p>
<p><a href="http://uva.onlinejudge.org/index.php?option=com_onlinejudge&amp;Itemid=8&amp;category=32&amp;page=show_problem&amp;problem=967" target="_blank"></a>내일까지 못 풀면 팀원들에게 커피를 사야 하기 때문은 아니고(&#8230;) 진짜로 정신력을 소모할 거리가 필요했다. 정말로 진짜다.<span id="more-1827"></span></p>
<p>벌금을 최소화하는 스케줄을 찾으라고? 어쩐지 Dynamic Programming의 향기가 난다. 그럼 일단 문제를 쪼개 보자. Job을 A, B, C, …라고 하고, {A, B, C}를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했을 때의 벌금(fine) 총합을 S(ABC)라고 하면,</p>
<p>S(AB), S(BC), S(AC)는 쉽게 구할 수 있고,<br />
S(ABC) = minimum( S(A) + S(BC) , S(B) + S(AC) , S(C) + S(AB) )<br />
S(ABCD) = minimum( S(A) + S(BCD) , S(B) + S(ACD) , S(C) + S(ABD) , S(D) + S(BCD) )<br />
…</p>
<p>응? 좀 이상한데? 전형적인 Dynamic Programming 문제라면 이런 식으로 경우의 수가 늘어나면 안 되는데.. 내가 잘못 짚었나?</p>
<p>그럼 Greedy Algorithm을 써보자. 매 선택의 순간마다 가장 벌금을 적게 내는 Job을 고르는 거다.</p>
<p>예제 문제에서 두 번째 (1, 1000)은 빼고</p>
<p>3 4 (Job A)<br />
2 2 (Job B)<br />
5 5 (Job C)</p>
<p>만 놓고 생각해보자.<br />
A를 골랐을 때 포기해야 하는 벌금은 3 days * (2 + 5) cents = 21<br />
B를 골랐을 때, 2 days * (4 + 5) cents = 18<br />
C를 골랐을 때, 5 days * (4 + 2) cents = 30</p>
<p>그러면 B를 고르고, 다음에는</p>
<p>3 4 (Job A)<br />
5 5 (Job C)</p>
<p>A를 고르면 15, C를 고르면 20, 따라서 A, C의 순서대로 한다. 그러면 최종 답은 BAC.</p>
<p>헉? 정답은 ABC라고?? 내가 또 뭘 잘못했나? 아니야, 예제의 답이 틀렸을 거야. 내가 증명해 주마 -_-</p>
<p>(잠시 후) 진짜로 ABC로 하는 게 총 벌금이 가장 적네. 반례를 찾았으므로 증명은 실패 -_-; 다시 처음부터 생각해보자.</p>
<p>분명히 Induction을 써서 푸는 문제 같은데&#8230; 만약 예제에서 Job이 A와 B만 있다면, 정답은 AB의 순서로 일을 하는 거다 . AB의 순서로 처리했을 때 내야 하는 벌금을 F(AB)라고 하면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p>
<p>F(AB) &lt; F(BA)</p>
<p>이렇게 Job이 두 개만 있을 때는 간단하다. 그런데 여기에 C가 추가되면??</p>
<p>F(CAB), F(ACB), F(ABC)를 다 따져보는 건 너무 무식한데..</p>
<p>아, 만약에 F(BC) &lt; F(CB)이면 어떻게 되지?</p>
<p>F(AB) &lt; F(BA) and F(BC) &lt; F(CB)이면 F(AC) &lt; F(CA)가 만족하나?</p>
<p>응, 만족한다. (매우 간단하게 증명할 수 있으나, 블로그에 공간이 부족하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p>
<p>자, 정리해보자. 그럼 F(AB) &lt; F(BA) and F(BC) &lt; F(CB) 일 때 {A, B, C}에 대한 최적의 스케줄을 찾는 문제가 되었다.</p>
<p>(손가락이 간질거리기 시작한다.)</p>
<p>근데, 이런 조건이라면 당연히 F(ABC), 즉 A, B, C의 순서대로 일을 하는 게 가능한 모든 조합 중에 가장 최적의 답 아냐? 맞잖아. 아닐 수도 있다고? 맞다니깐. 그럼 증명해봐.</p>
<p>당연한 것 같은데 증명하지 않으면 계속 찝찝할 것 같다. 하지만 난 증명이 약하므로 그냥 직관에 의존해보자면 -_- 아래의 부등식처럼 다른 Job은 그대로 놓고, 인접한 두 개씩만 바꿔서 비교해 보면 다른 어떤 조합보다 F(ABC)의 벌금이 최소라는 걸 보일 수 있을 것 같다.</p>
<p>F(ABC) &lt; F(ACB) &lt; F(CAB) &lt; F(CBA)<br />
F(ABC) &lt; F(BAC) &lt; F(BCA)</p>
<p>그러면 결국 이 문제는 A, B, C, … 이렇게 N개의 Job이 있을 때, 두 개의 Job끼리 우선순위를 비교해서 가장 급한 것부터 하나씩 해나가면 풀리는 Greedy Algorithm 문제였구나. 그럼 뭐야. Job 두 개를 비교하는 함수 하나만 만들면 되잖아. 정렬하는 알고리즘은 C 표준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는 qsort()가 있으니까.</p>
<p>코딩은 금방 끝이 났고, 문제 사이트에 코드를 제출했다.</p>
<p>어라? Wrong Answer라고? 그럴 리가… 나의 알고리즘은 완벽해! -_-;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원인을 찾을 수가 없어서결국 검색해 봤다. 헐.. 출력에서 줄을 바꿀 때 “\r\n”을 하면 안 되고 “\n”만 써야 하는구나. 출력 형식을 제대로 맞추니까 “Accepted”가 오네. 훗, 역시 나는 틀리지 않았어.</p>
<p>결과를 보니 내 코드는 0.004초 정도 걸렸는데, 이 정도로 순위권을 넘보는 건 언감생신. 어떻게 된 게 전부 0.000초냐.. -_-;</p>
<img src="http://www.4four.us/wordpress/?ak_action=api_record_view&id=1827&type=feed" alt="" />

<p>No related posts.</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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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iteULike: 논문 서지정보 관리/공유 서비스</title>
		<link>http://www.4four.us/article/2010/03/citeulike</link>
		<comments>http://www.4four.us/article/2010/03/citeulike#comments</comments>
		<pubDate>Wed, 10 Mar 2010 12:33:48 +0000</pubDate>
		<dc:creator>SL</dc:creator>
				<category><![CDATA[딴짓]]></category>
		<category><![CDATA[논문]]></category>
		<category><![CDATA[인터넷]]></category>
		<category><![CDATA[태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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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연구자들을 위한 웹사이트를 소개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여기에 빠진 곳 중에 제가 얼마 전부터 푹 빠져 있는 사이트가 하나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 논문 목록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CiteULike입니다.

태그 기반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기는 하지만, 단순히 논문 목록을 관리만 할 거라면 굳이 이런 사이트를 쓰지 않고 그냥 내 컴퓨터에 전용 프로그램을 깔아 써도 됩니다.1 CiteULike의 진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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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a href="http://webscience.creation.net/18" target="_blank">연구자들을 위한 웹사이트를 소개하는 글</a>을 읽었습니다. 여기에 빠진 곳 중에 제가 얼마 전부터 푹 빠져 있는 사이트가 하나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 논문 목록을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a href="http://www.citeulike.org" target="_blank">CiteULike</a>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www.citeulike.org" target="_blank"><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776" title="CiteULike" src="http://www.4four.us/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3/citeulike.png" alt="" width="207" /></a></p>
<p>태그 기반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편리하기는 하지만, 단순히 논문 목록을 관리만 할 거라면 굳이 이런 사이트를 쓰지 않고 그냥 내 컴퓨터에 전용 프로그램을 깔아 써도 됩니다.<sup>1</sup> CiteULike의 진정한 매력은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소셜(social) 기능에 있습니다.<span id="more-1774"></span></p>
<h3>1. 공유 기능</h3>
<p>논문을 읽다 보면 다른 사람들은 이 논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잖아요. CiteULike에서는 누가 이 논문을 읽었는지, 그들은 어떤 키워드 태그를 달았는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논문에 대한 리뷰나 코멘트를 공유하는 기능도 있지만 아직 그렇게 많이 쓰이는 것 같지는 않네요.<br />
읽은 사람들을 찾는 것 외에도, 제목과 초록(abstract)을 기준으로 비슷한 다른 논문 찾기(Find Similar) 기능도 있습니다. 제가 해보니까 비슷한 논문이 아니라 중복으로 등록된 동일한 논문을 찾아주는 등 만족도가 그렇지 높지는 않았습니다만.</p>
<h3>2. 이웃 기능</h3>
<p><img class="alignright size-full wp-image-1775" title="CiteULike 이웃" src="http://www.4four.us/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3/citeulike_neighbor.png" alt="" width="100" />읽은 논문이 나와 많이 겹치는 사람들을 이웃(neighbour)으로 보여줍니다. 같은 논문을 읽은 사람들끼리는 아무래도 관심사가 비슷할 것이고, 따라서 서로 어떤 논문을 읽었는지에도 관심이 갈 것입니다. 실제로 저도 이웃의 서재(library)를 구경 다니다가 흥미가 동하는 글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p>
<h3>3. 추천 기능</h3>
<p>서재에 논문을 20개 이상 추가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내가 좋아할 것 같은 논문을 추천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블로그 보니까 <a href="http://blog.citeulike.org/?p=11" target="_blank">추천 승낙도가 30%를 넘는다</a>는 얘기가 있고, 제가 추가한 39개 문서에 대한 추천 결과를 봐도 성능은 어느 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아직 기계적인 자동 추천보다는 이웃의 서재를 염탐(&#8230;)하고 다니는 재미가 더 쏠쏠하네요 ;-)</p>
<h3>4. 그룹 기능</h3>
<p>CiteULike 내에서 그룹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직 써보지는 못했는데, 함께 일하는 동료끼리 그룹을 만들어서 각자 읽은 논문 정보와 코멘트를 공유하면 무척 편리할 것 같습니다.</p>
<p>그밖에&#8230; 한때 유행했던 개인화 웹페이지처럼 첫 화면의 Recommendations, Library, Neighbours 등의 섹션을 자유롭게 이동/배치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도 편리합니다.</p>
<p>아쉬운 점은 두 가지인데, 1) 논문 제목으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논문이 많다는 점 2) (이건 저 혼자만의 바람인지도 모르겠지만) 논문들 사이의 인용 관계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으면 참 좋겠다는 점 정도입니다.</p>
<p>그래도 이 두 가지만 빼면 그동안 논문을 정리하면서 느꼈던 아쉬움을 잘 채워주는 서비스네요. 추천!</p>
<p><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width="400" height="58"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6,0,40,0"><param name="bgcolor" value="#ffffff" /><param name="src" value="http://api.v.daum.net/static/recombox2.swf?nid=7633616" /><param name="quality" value="high" /><embed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00" height="58"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2.swf?nid=7633616" quality="high" bgcolor="#ffffff"></embed></object></p>
<ol class="footnotes"><li id="footnote_0_1774" class="footnote">Mac용 논문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BibDesk (무료), Papers (유료) 등이 있습니다.</li></ol><img src="http://www.4four.us/wordpress/?ak_action=api_record_view&id=1774&type=feed" al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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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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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문연구요원 소집해제</title>
		<link>http://www.4four.us/article/2010/03/goodbye-mma-go-kr</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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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8 Mar 2010 13:31:03 +0000</pubDate>
		<dc:creator>SL</dc:creator>
				<category><![CDATA[딴짓]]></category>
		<category><![CDATA[이정표]]></category>
		<category><![CDATA[회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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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010년 3월 7일, 바로 어제를 기해 3년 동안의 전문연구요원 복무가 끝났습니다. 병무청에서 이런 메일이 왔네요 (3/10)


자축하면서 편입되던 날 블로그에 올렸던, 지금은 백업으로만 남아 있는 글을 꺼내 읽었습니다.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며 매일 조금씩 나아지자는 결심이 왜 이렇게 낯뜨겁게 읽힐까요 ㅠ,ㅠ
자유를 되찾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는데&#8230; 신난다, 후련하다 뭐 이런 것보다 저는 일종의 유예기간이 끝났다는 느낌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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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 WSA: rules for context 'example-post-bottom' did not apply -->2010년 3월 7일, 바로 어제를 기해 3년 동안의 전문연구요원 복무가 끝났습니다. 병무청에서 이런 메일이 왔네요 (3/10)</p>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aligncenter size-full wp-image-1811" title="끝은 항상 새로운 시작" src="http://www.4four.us/wordpress/wp-content/uploads/2010/03/everyendisanewbeginning.png" alt="" width="500px" /></p>
<p><span id="more-1761"></span></p>
<p>자축하면서 편입되던 날 블로그에 올렸던, 지금은 백업으로만 남아 있는 글을 꺼내 읽었습니다. 하루하루를 알차게 보내며 매일 조금씩 나아지자는 결심이 왜 이렇게 낯뜨겁게 읽힐까요 ㅠ,ㅠ</p>
<p>자유를 되찾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는데&#8230; 신난다, 후련하다 뭐 이런 것보다 저는 일종의 유예기간이 끝났다는 느낌이 더 큽니다. 이제는 제가 원하기만 하면 뭐든 할 수가 있거든요. 신발(하고많은 것 중에 왜 하필..?) 장사를 할 수도 있고 해외 봉사활동을 갈 수도 있고&#8230; 암튼 뭐든 할 수 있어요. 다르게 말하면 더 이상은 핑계가 통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상담을 하면 항상 용기를 북돋아주던 형이 자주 하던 말이 있었죠.</p>
<blockquote><p>&#8220;해. 하면 되잖아.&#8221;</p></blockquote>
<p>어제 그저께와 다를 바 없는 오늘인데 새삼스럽게 꿈을 생각하고 미래를 계획한다는 게 좀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런 이벤트를 계기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일상 속에 잊고 있었던 것들을 끄집어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p>
<p>저와 같이 복무를 시작해서 끝나는 친구가 스스로에게 노트북을 선물하겠다고 하기에, 제가 쓰던 걸 저렴하게 넘기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블로깅도 좀 뜸해지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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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o related posts.</p>]]></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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