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가는 즐거움

Learning to think

Tag: hypothesis

프로그래밍을 해서 좋은 점

가장 잡기 어려운 버그는 내가 문제가 없다고 확신한 곳에 숨어있는 녀석이다. 의심스런 곳을 쥐잡듯이 뒤져도 안 나오다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원인을 발견하고는 어이상실한 기억, 웬만한 프로그래머는 다 있을 것이다. 이런 경험을 몇 번 하고 나면 무언가에 대해서 확신하고 단정짓는 것이 무척 조심스러워진다. 종종 개발자는 표현이 모호하고 자신감이 없어서 답답하다는 얘기를 듣는데, 이런 업무의 특성과 […]

Informatics Creativity: A Role for Abductive Reasoning?

가설사고를 적용하려고 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은 바로 가설을 만드는 겁니다. 그 방법은 어떻게 가르쳐 주기도 애매해서 결국 스스로 경험과 노력을 통해 익히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설 추론법이 아무런 이론적 근거도 없는 건 아니고, 퍼스(Charles Sanders Peirce)라는 미국 철학자가 귀추법(Abduction)이라고 분류한 바 있습니다. CACM 2월호에 Informatics Creativity: A Role for Abductive Reasoning?라는 […]

가설사고: 소프트웨어 개발자 관점에서

가설사고, 생각을 뒤집어라 – 우치다 카즈나리 지음,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옮김/3mecca.com(쓰리메카닷컴) Inuit님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글을 읽고 바로 느낌이 와서 지른 책입니다. 책에서는 마케팅 전략이나 컨설팅의 관점에서 얘기를 하지만 저는 해오던 일이 있어서인지 계속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눈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1. 디버깅(Debugging) 디버깅이란 컴퓨터 프로그램의 결함(버그라고도 하죠)을 찾아서 고치는 작업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결함의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요, 경험적으로 크게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