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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디앤루니스의 추천inside 서비스

    October 22nd, 2011

    반디앤루니스는 일주일에 한 번씩 다음뷰에 송고된 책 관련 글 중에 11개를 뽑아 반디&View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시상한다. 부상으로 반디앤루니스 적립금도 선물하는데, 최근에 내가 쓴 글이 선정되어서 무척 좋아하고 있다.

    그 얘기가 요점은 아니고…;; 고마운 마음에 반디앤루니스 홈페이지에 놀러갔다가 반가운 서비스를 만났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추천inside라는 이름으로 개인 맞춤형 책 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더라. 공식 소개 페이지를 보니까 “신간/베스트셀러와 과거에 발행된 스테디 셀러가 고루 노출”된다고 해서 더 반갑다. [계속 읽기]


    마이클 무어의 대통령 길들이기

    October 10th, 2011

    나는 동일 저자의 책을 여러 권 읽기를 웬만하면 피하는 편이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책을 살피다가 재미난 사실을 깨달았다. 관심있게 읽었던 책들의 번역자가 겹치는 것이다. <위험한 경영학>과 <생각 조종자들>에는 한겨레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인 이현숙 씨가 공역자로 이름을 올렸고, 이번에 서울 시장 보궐 선거를 맞이하여 읽은 <마이클 무어의 대통령 길들이기>를 옮긴이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번역한 최지향 씨다. 번역자의 책 고르는 취향이 일종의 필터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 이름을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니 레이싱모델 최지향 씨만 나오네;;;

    마이클 무어의 대통령 길들이기8점
    마이클 무어 지음, 최지향 옮김/걷는나무

    <Mike’s Election Guide 2008>이라는 원제가 <마이클 무어의 대통령 길들이기: 삼류정치에 우아하게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로 바뀌고, 본문이 국내 실정에 맞추어 편집된 사연은 이글에서 확인하자. [계속 읽기]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개인적 생각

    October 4th, 2011

    예전에는 맞춤형(customization)이라고 불렀던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개인화(personalization)라는 용어가 그 자리를 대체했지만, 말만 그럴싸하지 마땅한 응용은 없다는 푸념이 따라다녔다. 그러나 이제는 개인화가 너무 잘 되어서 무섭다는 말이 나오고 지나친 개인화의 사회적 부작용을 우려하는 책이 출판되는 걸 보면 기술의 발전 속도는 정말 빠르구나 싶다. 이것이 지난 몇 년 동안 보아온 개인화에 대한 단편적인 소감이다.

    LiFiDeA님이 쓴 검색 개인화에 대한 글을 읽고, 그동안 개인화에 대해 막연히 가지고 있던 생각을 적어본다. 개인화의 의미는 상당히 포괄적으로 정의할 수 있겠으나 여기서는 검색과 추천이라는 분야로 한정했다. [계속 읽기]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인터넷이 뇌에 미치는 영향

    September 27th, 2011

    인터넷의 부정적인 면을 다룬 책 두 번째는 니콜라스 카(Nicholas Carr)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원제 The Shallows: What the Internet Is Doing to Our Brains)>이다. <생각 조종자들>이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사용자 프로파일링과 개인화의 부작용을 다루었다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상호작용성과 하이퍼링크 같은 인터넷(정확히 말하면 월드와이드웹) 고유의 특징이 인간 두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다양한 실증 연구를 통해 보여준다. 멀티가 아닌 본진에 드랍쉽을 떨군 셈이다. 그 드랍쉽을 움직이는 힘은 뇌의 가소성(plasticity)이라는 연료에서 나온다. [계속 읽기]


    생각 조종자들: 개인화된 인터넷의 위험성

    September 21st, 2011

    매년 계획을 세울 때마다 컴퓨터 사용 시간을 줄이겠다는 항목은 빠지지 않지만, 그 다짐이 무색하게 인터넷 접속 시간은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다. 게다가 요즘은 나의 창의력의 원천인 화장실에서의 시간마저도 스마트폰이 잠식해버렸다. 이렇게 인터넷에서 정보와 문화를 누리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인터넷에 너무 종속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점점 커져 간다. 그런 나의 관심이 책을 찾아내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그런 책이 많이 출판된 것인지, 최근 인터넷이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다룬 책들이 눈에 띈다. 그 중 하나인 <생각 조종자들(원제 The Filter Bubble: What the Internet Is Hiding from You)>은 인터넷 덕분에 예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수준으로 정교해진 개인 프로파일링과 그에 따른 개인화1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계속 읽기]

    1. 보통은 Personalization을 개인화라고 번역하는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개별화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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