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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중국 북경 여행: D-1

    July 22nd, 2011

    최신 검색 기술의 대향연(…) SIGIR 2011 컨퍼런스가 7월 24일부터 5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장소는 중국 베이징, 바로 옆나라다. 이번에 거기 참석하는 동료들 틈에 끼어서 나도 당당히 관광 여행을 떠난다. 작년에 이집트가 아프리카 대륙의 중국이라는 말에 멋모르고 공감할 때만 해도 6개월 후에 진짜 중국에 가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었다. (실은 전혀 다른 일을 꾸미고 있었는데.. 이래서 계획은 다 부질없음;;) [계속 읽기]


    스포일러 방지를 위한 연구

    May 24th, 2011

    정보와 광고의 경계가 모호한 지점이 있듯이, 뉴스와 스포일러의 경계도 모호해지는 지점이 생기는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스포일러는 공중파 방송 전의 내용 유출이 아니라 방송 후에 인터넷 등을 통해서 결말을 알게 되는 것만을 뜻한다.) “나는 가수다”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탈락자가 누구인지는 방송사에서도 철저하게 보안을 지키려 하고, 시청자 입장에서도 결과를 알고 보면 아무래도 긴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모두가 본방사수를 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VOD가 활성화된 요즘엔 방송이 끝났다고 모두가 이미 시청했다고 가정하긴 어렵다. 그렇다고 아직 안 본 사람이 있으니 방송에 나온 내용을 인터넷에서 얘기하지 말라고 강요할 수도 없고, 해봤자 씨알도 안 먹힌다. 하지만 또 스포일러 피하자고 인터넷을 안 할 수도 없는 노릇. 결국 스포일러의 정의와 경계로까지 논란이 이어진다.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미리 연구한 사람들은 없을까? [계속 읽기]


    내 감정 사용법: 감정을 객관적으로 살펴보자

    May 22nd, 2011

    이제는 번역서를 소개할 때 원래 제목과 번역 제목을 비교하는 게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진다. 얼마 전에 인기를 끌었던 어떤 책 제목을 따라한 <내 감정 사용법>은 프랑스의 정신과 의사 두 명이 공저한 책으로, 원제는 “La Force Des Emotions”, 구글 번역기한테 물어보니까 “감정의 힘”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제목이 유행에 편승한 감은 있지만 그렇게 얄팍한 자기계발서는 아니다. 쉽게 기분에 휘둘리는 나머지 ‘감정 따위는 없었으면 좋겠어’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은 한 번쯤 읽어봄 직하다. [계속 읽기]


    컴퓨터 오케스트라와 콘체르토를

    March 17th, 2011

    우리는 별다른 수고 없이도 소리를 듣고 느끼지만 귀와 뇌가 없는 컴퓨터에게 공기의 진동으로부터 음악을 듣는 것은 특별한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기계가 음악을 들을 줄 알게 되면 무엇이 가능해지는지 이 동영상을 보자. 조유진(Yoo-jin Cho)이라는 분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는 장면이다. 협주곡이라면 독주자(soloist)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다는 뜻인데, 오케스트라는 어디에 있을까? 바로 컴퓨터 속으로 들어갔다.

    위의 링크는 Music Plus One이라는 프로젝트의 데모 영상이다. [계속 읽기]


    멸종

    March 9th, 2011

    공룡의 멸종 원인을 밝히려고 타임머신을 타고 중생대로 떠난 두 남자의 이야기.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중간에 그만둘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노파심에 한 마디만 하자면, 결말을 꼭 봐야 한다.

    멸종8점
    로버트 J. 소여 지음, 김상훈 옮김, 이부록 그림/오멜라스(웅진)

    PS. 흔히 정설처럼 알려진 운석 충돌 멸종설에 대한 -주인공의 입을 빌린- 작가의 지적은 허구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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